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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평창 주말주택에서 행복한 나만의 시골살이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한국기행' 평창 주말주택에서 행복찾은 홍성균 씨를 만나본다.

15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새로운 곳에서 다른 삶을 보내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강원도 평창, 정갈하고 소담한 작은 집에 주말이면 어김없이 내려온다는 홍성균 씨. 스키를 위해 평창에 집을 구한 지 5년 째, 이제는 집을 돌보는 것이 성균 씨의 취미가 되었다. 집안 내부 페인트칠부터 조명 수리와 인테리어까지. 전문가가 아닌 성균 씨가 번듯하게 집을 고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무엇이든 천천히 해나가는 것이다. 도시와 달리 빠르지 않아도 괜찮은 이곳에서 성균 씨는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벽돌을 쌓아 축대를 만들고 나무를 잘라 직접 도마를 만들며 시간을 보내던 성균 씨의 주말주택에 그의 부모님이 방문했다. 도착하자마자 해먹에서 낮잠을 청하는 아버지는 이 순간을 위해 아들의 주말주택을 방문하신다고 할 정도이다.

주말 오후 성균 씨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가르쳐준 카누를 함께 타며 인생의 잊지 못할 순간을 즐기고 있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시골살이를 해봐야 한다는 성균 씨는 이제 5도 2촌을 넘어 4도 3촌을 꿈꾸고 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먹고, 쉬고, 노는 재미를 다 갖춘 그 남자의 주말주택으로 찾아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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