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라이트 아티스트 미국 제이의 액티브하고 열정 넘치는 강원도 라이프(이웃집 찰스)

▲'이웃집 찰스' 미국 제이(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 미국 제이(사진제공=KBS 1TV)
미국 제이의 액티브하고 열정 넘치는 강원도 라이프와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찬란한 ‘랜드아트’까지 함께 만나본다.

15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 293회에서는 강원도 주문진에서 라이트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미국 남자 제이의 액티브한 일상이 공개된다.

최근 무더워진 날씨와 함께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바로 드넓은 바다에서 시원한 바람과 파도를 만끽할 수 있는 서핑이다. ‘대세 of 대세’ 스포츠임을 증명하듯 너도나도 서프보드를 들고 강원도 에메랄드빛 바다로 몰려든다. 여러 서핑족 가운데 눈길을 사로잡는 사나이가 나타났다. 찰랑찰랑 긴 금발에 영롱한 벽안, 까만 서핑 슈트를 뚫고 나오는 슬림하면서도 탄탄한 몸매의 주인공은 바로 미국에서 온 제이다.

▲'이웃집 찰스' 미국 제이(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 미국 제이(사진제공=KBS 1TV)
멋진 폼으로 단숨에 파도타기에 성공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시원하게 뚫어준다. 아내 수정 씨와 함께 매일같이 서핑을 즐기며 강원도에서의 신혼생활을 만끽하는 중이다. 그런 그들에게 요즘 살갗으로 다가오는 문제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청정 바다를 위협하는 각종 쓰레기이다. 아름다운 해변에 쓰레기들이 널브러져 있어 발에 차일 정도이다 보니 서핑을 마치면 꼭 ‘비치 클린업’ 활동을 통해 쓰레기를 줍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 무려 14년 동안 태권도를 수련했다는 제이! 한국인 스승님 덕분에 태권도를 4단까지 취득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했고, 자연스레 한국의 매력에 빠져 어느덧 한국 생활 8년 차에 접어들었다. 도전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답게 서울에서의 직장생활을 청산하고 주문진으로 이주해 온 제이. 짙푸른 바다 가까이 자리한 신혼집에는 감각 있는 인테리어와 독특한 화풍의 그림들이 가득하다.

사실 제이는 빛과 조명을 활용해 설치미술을 하는 라이트 아티스트, 아내는 ‘수임’이라는 예명으로 활약 중인 화가이다. 예술이라는 공통분모에 급속도로 가까워져 4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두 사람. 서로의 스타일을 존중하며 문화 차이라는 간극을 좁혀가는 중이다. 난데없이 조선 시대 망나니를 연상케 하는 자태로 주방 가위를 들고 나타난 아내! 알고 보니 장모님의 깜짝 방문을 앞두고 장모님이 싫어하는 제이의 쑥대머리를 다듬어주려는 것. 장모님은 제이의 최애 음식인 홍어회까지 싸 들고 부부의 신혼집에 찾아온다. 과연 제이는 변신한 모습으로 장모님 마음 사로잡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웃집 찰스' 미국 제이(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 미국 제이(사진제공=KBS 1TV)
주짓수, 검도, 아이스하키, 태권도 등 주로 격렬한 스포츠를 했던 제이와 철인 3종 경기 위주의 스포츠를 해온 아내. 이렇게 다른 두 사람이 요즘 동시에 빠져들게 된 스포츠가 있었으니 바로 파도가 없는 날이면 서핑 대신 즐길 수 있는 실내 클라이밍! 제이는 엄청난 코어 근육을 자랑하며 상체 힘만으로 등반하는 '캠퍼싱'까지 섭렵하는데! 제이가 이토록 다양한 운동에 진심인 이유는 어제보다 더 건강한 자신, 더 훌륭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이번에는 대자연을 재료로 표현하는 예술인 ‘랜드아트’에 새롭게 도전하려는 제이. ‘비치 클린업’에서 주워 온 쓰레기들과 제이의 주특기인 조명을 합해 강릉 앞바다에 눈부신 물결을 일으킬 거라는데... 과연 제이의 ‘랜드아트’는 성공적으로 빛을 발할 수 있을지?!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