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조영남ㆍ엄영수(엄용수)ㆍ임백천 평균 나이 70세 솔직 토크 웃음+공감

▲'살림남2'(사진제공=KBS2)
▲'살림남2'(사진제공=KBS2)
조영남이 엄영수(엄용수), 임백천과 만나 평균 나이 70세의 7080 감성 자극 솔직 토크를 선보였다.

최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조영남이 후배 엄영수, 임백천과 만난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번 이경실에게서 가스레인지와 전기 밥솥 사용법 등을 배웠던 조영남은 직접 밥을 하겠다고 나섰다. 기억을 더듬으며 어렵게 전기 밥솥 뚜껑을 여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쌀을 찾지 못한 조영남은 결국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웠고, 이어 가스레인지를 이용해 가래떡을 구워 먹는데 성공했다.

식사 후 최근 결혼식을 올린 엄영수에게 선물로 줄 그림을 완성한 조영남은 한 LP바에서 엄영수, 임백천과 만났다. 오랜 시간 인연을 맺어온 이들은 엄영수의 결혼을 화제로 유쾌한 분위기 속 대화를 나눴고 조영남은 솔로를 탈출한 엄영수를 부러워했다.

조영남은 이 자리에서 생애 처음으로 가스레인지 사용에 성공한 것을 자랑하면서 앞으로 빨래만 하면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후 조영남은 과거 발매한 자신의 LP를 틀었고 실내에는 40여 년 전 조영남이 부른 ‘아침이슬’이 울려 퍼졌다. 노래를 듣던 임백천의 요청으로 두 사람은 함께 기타 연주를 하며 ‘모란 동백’을 불렀고 감성을 자극하는 두 사람의 목소리는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불러오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