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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아내 사랑꾼 면모 과시…이태성 아들 한승 유치 빼기 대작전 성공

▲'미우새'(사진제공=SBS)
▲'미우새'(사진제공=SBS)
배우 조우진이 아내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연기 경력 23년 만에 영화 ‘발신제한’에서 첫 단독 주연을 맡은 배우 조우진이 출연해 母벤져스의 격한 환호를 받았다.

조우진이 “영화 ‘내부자들’로 16년 만에 이름을 처음으로 알리게 됐다”라고 밝히자 서장훈은 "16년이면 올림픽을 네 번 하는 거다”라고 언급했다. 또 무명시절 “촬영 현장에 갔다가 통보도 없이 자신의 배역을 다른 사람이 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아내에 대한 사랑꾼 면모도 선보였다. 그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로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받은 후 소감에서 “제 집에 있는 두 여자에게 이 상을 바치겠습니다”라고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조우진은 그날을 회상하며 바로 집에 가서 “트로피를 주고 아내에게 기쁨의 눈물을 받았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미우새'(사진제공=SBS)
▲'미우새'(사진제공=SBS)
이태성은 11살 아들 한승의 유치 뽑기 대작전을 펼쳤다. 이태성은 유치를 손으로 뽑겠다며 라텍스 장갑까지 꼈지만 한승이는 끝까지 거절했다. 이에 태성은 "유치를 안 뽑고 놔둬서 영구치가 덧니가 돼서 나중에 덧니 수술을 하고 교정기를 3년 하고 잇몸을 절개해서 유치를 뽑고 그것도 안 되면 양 옆을 벌린 다음에 임플란트 수술을 해야 한다"고 협박(?) 했다.

결국 이태성은 아들에게 소원을 들어주고 먹고 싶은 음식을 다 사주겠다며 직접 유치를 뽑아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실로 이를 묶고 여러 번 시도 끝에 드디어 흔들리던 유치를 뽑아냈다. 겁을 내던 한승이도 이가 뽑혀 나가자 “아픈데 뿌듯하고, 시원한데 허전하다”며 무용담을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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