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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ㆍ신성록, '울릉도 이장희' 편 마지막으로 하차 "나이 60세에 다시 만나자"

▲차은우 '집사부일체' 하차(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차은우 '집사부일체' 하차(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차은우와 신성록이 '집사부일체' 하차 전 마지막으로 떠난 울릉도 여행이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이장희를 만나기 위해 울릉도로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함께 추억을 쌓고 오라는 이장희의 말에 울릉도 곳곳에서 셀카를 찍고, 카약을 타는 등 특별한 시간들을 만들었다.

추억 쌓기 여행을 마치고 다시 이장희와 만난 멤버들은 2년 가까이 함께 지내면서도 털어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마지막 여행이라는 것을 실감한 멤버들은 처음엔 쉽게 말문을 열지 못했으나 이후 진솔한 얘기로 진심을 전했다.

특히 차은우는 "남들이 못 갖는 동생이 되겠다"라는 진심 어린 작별 소감과 함께 형들과의 마지막 여행을 기념하는 타임캡슐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20년 뒤 2041년 "나이가 60세 되면 다시 만나자"라며 울릉도에 타임캡슐을 묻고, 나무를 심었다.

27일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는 일일 제자로 박군이 출연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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