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재정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나이 27세 MSG워너비 박재정이 '수원 블루윙즈' 유니폼으로 가득한 베란다 뷰와 엄마 가게 사찰 음식점에서 가져온 그릇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독립 새내기' 가수 박재정이 팬심 가득한 축덕의 방을 공개했다. 연예계 소문난 '축덕' 박재정은 축구 유니폼과 굿즈로 집 안을 가득 채운 팬심 폭발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족들과 함께 살다가 처음으로 독립을 하게 됐다는 '독립 2주 차' 박재정이 첫 독립한 집을 공개했다. 엄마 가게 사찰음식점에서 가져온 그릇부터 박재정은 수원 블루윙즈의 굿즈들을 공개했다.
박재정은 "가장 사랑하는 수원 블루윙즈 축구단의 팬의 방입니다"라며 수원 축구단의 상징색인 파란색 물건으로 가득 찬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축구 유니폼으로 옷장을 가득 채운 것도 모자라 베란다에 유니폼을 진열할 정도로 축구에 대한 박재정의 '찐 팬심'이 감탄을 자아냈고, 수건으로 먼지를 툭툭 터는 엉성한 청소 방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정은 중고 거래로 능숙하게 유니폼을 사고, 도마를 이용해 유니폼을 다림질 하는 등 유니폼 수집과 관리에 정성을 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재정은 수원 축구단과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다면 무엇이든 수집한다는 굿즈 수집 취미를 공개했고, 자신이 모은 굿즈가 언젠가 ‘아인슈타인의 편지’처럼 고가에 팔릴 수도 있다며 재테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