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브라질(사진제공=KBS 1TV)
리우데자네이루의 그리스도상, 이구아수 국립 공원, 삼바 등 거대한 땅 곳곳에 숨어있는 보물을 찾아 브라질로 떠나본다.
3일 방송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희망과 열정이 가득한 나라 브라질을 만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브라질(사진제공=KBS 1TV)
호주 시드니, 이탈리아 나폴리와 더불어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코르코바두산 정상에는 브라질의 상징인 구세주 그리스도상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곳에 직접 올라 구세주 그리스도상의 웅장함을 느껴본다.
남미 여행지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중 첫손가락에 꼽힌다는 이구아수 국립 공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에 자리 잡은 이구아수 폭포는 275개의 폭포가 동시에 쏟아내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자연의 신비하고 장엄한 풍경을 온몸으로 느껴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브라질(사진제공=KBS 1TV)
침대보처럼 희게 빛난다고 해서 붙여진 렌소이마라녠지스. 비를 내려준 열대 우기와 그 비를 머금은 사막이 만든 장관이다. 새하얀 사막과 파란 하늘 그리고 바다가 공존하는 순수한 자연을 즐겨본다.
미나스제라이스주에 위치한 오루프레투. 브라질 도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 도시는 ‘검은 금이 넘치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과거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 금광촌이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브라질(사진제공=KBS 1TV)
리우의 또 다른 명물 셀라론 계단. 셀라론 계단은 각 나라의 개성이 담긴 타일로 이루어진 계단이다. 칠레 출신 예술가 호르헤 셀라론의 집념과 수많은 여행자의 기증으로 만들어낸 단 하나의 예술작품이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브라질(사진제공=KBS 1TV)
브라질 특유의 열정과 건강함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삼바. 브라질하면 바로 생각날 정도로 전통이 깊은 춤이다. 강하고 개성 있는 음악에 맞춰 삼바 공연을 보며 여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