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처 소희(사진 = 유튜브 '웃음보따리' 영상 캡처)
소희는 3일 오전 유튜브 채널 '웃음보따리'에 출연해 부부 사기단으로 열연하며 시민을 속이는 실험카메라를 선보였다.
소희는 유튜버 류정남과 캘리포니아에서 온 부부로 등장해 방송국 PD와 프로그램 출연을 논하는 콘셉트로 사기극을 펼쳤다. 특히 실제 부산이 고향인 소희는 시작부터 짧은 영어에 경상도 억양을 섞어 쓰며 옆자리에 앉은 시민의 황당한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한 질문에 소희는 "어학당에서 스터디할 때 '마이 허스밴드'가 너무 '큐트'해서 제가 대시했다"는 등 엉망진창 '콩글리시'와 파격적인 은어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류정남이 자리를 비운 사이 "남편이 매력있다"는 PD의 말에 소희는 "'마이 허스밴드'는 '독고다이'다"라는 속된 말로 결국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마지막까지 콩트의 맛을 훌륭히 소화한 소희에 실시간 댓글로 "소희 부부 사기단 연기 잘한다", "소희 코믹 연기도 일품", "소희 매력적이다"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소희는 최근 온라인 음악방송 'Make on stage: Dreaming' MC에 발탁되며 매끈한 진행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소희가 속한 네이처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음악 활동과 신선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