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켓소년단' 윤해강(탕준상)의 약점을 이용태(김강훈)가 의도치 않게 노출했다. 12회 예고에선 이용태의 실수에 화내는 윤해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SBS '라켓소년단'에서는 하얀늑대 사건을 추적하는 윤현종(김상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들은 '하얀 늑대'에 호기심을 품었다. 방윤담(손상연)은 윤현종에게 '하얀 늑대'에 대해 물었고, 윤형종은 "그런 거 신경 쓰지 말고 선발전에 집중하다"라고 말을 돌렸다.
윤현종은 '하얀 늑대'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배감독(신정근)도 절대 원치 않으실 것이다"라며 말을 아꼈다. 특히 "아픈 상처 들춰서 좋을 거 없다.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지 않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미 배감독이 아이들을 때렸다는 소문을 알고 있었다.
화순오성중과의 대결이 펼쳐졌다. 하지만 화순오성중 부원들은 악수나 하이파이브도 하지 않았다. 경기가 팽팽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이용태는 휴식시간을 틈타 화순오성중의 친구 은호를 찾아갔다.
친구는 천코치(허성태)로 힘들어 했고, 이용태는 윤해강이 한쪽 눈이 다쳤다는 약점을 상대방에 전달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윤해강은 패배 직전의 상황까지 몰렸다.
이어진 12회 예고에서는 윤해강이 "일부러 그랬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화가 너무 난다"라며 이용태의 실수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정인솔(김민기)의 경기 출전을 위해 하나로 뭉치는 '라켓소년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라켓소년단'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