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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ㆍ유비ㆍ손권의 적벽대전(역사저널 그날)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치열하고도 운명적이었던 조조의 유비, 손권의 적벽대전의 이야기를 살펴본다.

13일 방송되는 KBS1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삼국지 최고의 하이라이트 적벽대전의 그날을 만나본다.

◆삼국지 최고의 클라이맥스, 적벽대전

삼국지의 세 영웅, 조조의 유비 그리고 손권, 세 세력이 한 전장에서 만나는 유일한 전투. '삼국지연의'의 저자 나관중은 정사에 기록된 280여 자로 소설 120회 중 8회의 분량으로 적벽대전을 서사 했다. 유비 아들을 홀로 구한 조자룡, 수십만 대군에 맞선 장판의 장비, 10만 개의 화살을 가져온 제갈량, 방통의 연환계 그리고 화공을 선공시킨 남동풍! 삼국지 팬들이 가장 열광하는 이 장면들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지 위촉오 정립의 서막이 오른 적벽대전의 그날로 되돌아가 본다.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유비 삼 형제와 제갈공명 그리고 장판 전투

‘삼국지’ 속 의형제이자 입협적인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진 인의仁義의 군주 유비와 그를 따랐던 관우와 장비. 그러나, 삼 형제는 좋게 말하면 의리! 나쁘게 말하면 건달이라고 칭할 만큼 ‘무뢰배’ 적 성향이 강했다. 삼 형제가 사용한 무기가 역사저널 그날 스튜디오에 재현된다. ‘유비의 쌍고검’, 50kg이 넘는 82근 ‘관우의 청룡언월도’, 18척 4m 길이 ‘장비의 장팔사모’의 실제 사용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브레인이 없었던 유비가 ‘와룡’으로 불린 제갈공명을 영입하기 위해 세 번이나 찾아가 유래된 ‘삼고초려’. 그런데! 삼고초려는 유비와 제갈공명이 벌인 ‘고도의 정치적 행위’였다? 조조에 쫓기던 조자룡의 당양 전투와 장비의 장판 전투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지 우리가 몰랐던 삼 형제 이야기와 삼고초려에 숨겨진 유비와 제갈공명의 이야기를 역사저널 그날에서 파헤친다.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유비와 손권 손을 잡다 – 그 숨겨진 주인공 노숙과 주유

신하들의 반발로 조조와 맞서기를 망설였던 손권을 설득한 제갈공명. 하지만, 손권의 선택에 결정적인 역할은 한 인물은 바로 노숙. '연의'와 달리 정사 '삼국지'에서는 천하 삼분지계와 유비-손권 연합의 핵심 역할의 주인공이 노숙이라는데... 숨겨진 삼국지의 영웅, 최고의 책사 노숙은 누구일까?

소설에서 2인자로만 비쳐졌던 강동의 주유 또한 적벽대전 최고의 영웅이라고 정사는 기록했다. 주유는 어떻게 손권을 설득해 조조를 이길 수 있었을까? 제갈공명에 가려졌던 노숙의 재발견과 진짜 주인공 주유를 만나본다.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역사저널 그날'(사진제공=KBS 1TV)
◆적벽대전의 진실과 삼국 정립의 서막

“80만 대군을 보내 강동에서 그대와 수렵을 해볼까 하오”라는 조조의 편지와 함께 시작된 적벽대전. 조조의 80만 대군은 동원 가능한 군사인가? 그리고 이에 맞선 절대 약자 손권과 유비 연합군의 병력 수는? 세 영웅의 운명을 가른 적벽에서의 한판 대결. 제갈량의 화살 10만 개, 방통의 연환계 그리고 갑자기 바뀐 동남풍까지 소설과 영화 속 명장면들의 진실과 정사 속 기록은 무엇일지 알아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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