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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화산마을, 신선 같은 부부의 삶(한국기행)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경북 군위 해발 800M 고지 화산마을에서 신선처럼 살아가는 부부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15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산길 따라 물길 따라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자신의 로망을 이루며 살아가는 주인공들을 찾아 나선다.

경상북도 군위군, 사람 몸에 가장 좋다는 해발 800M 고지를 찾아 화산 마을에 귀촌했다는 편거마, 임용덕 씨 부부. 부부가 자리를 잡은 곳은 마을에서도 가장 높은 곳이라 신선이 된 듯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남편 용덕 씨가 직접 지은 집 안은 거마 씨가 모은 고풍스러운 골동품들로 꾸미고 바깥 기와 담은 온 가족이 힘을 합쳐 쌓았다. 주말이면 딸 내외와 손주가 찾아와 함께 구슬땀 흘리며 밭일도 하고 고기도 구워 먹으며 도란도란한 시간을 보내는 이 집에 최근 “새” 가족이 찾아왔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편, 이종은, 서경애 씨 부부는 아버지를 그리는 마음으로, 아버지의 손때가 듬뿍 묻어있는 낡은 집으로 돌아왔다. 귀향 후 이장을 맡게 된 남편 종은 씨는 마을을 위해 물심양면 봉사하며 도시에서 살 때보다 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창문을 열면 집안으로 밀려들어 오는 구름에 신선이 된 것 같다는 종은 씨 부부! 일할 때면 새참이 되고, 밥을 먹을 때면 반찬이 된다는 그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러 가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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