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프리가이(사진제공=KBS 2TV)
'영화가 좋다'가 프리가이, 인턴, 싱크홀, 모가디슈, 방법: 재차의, 콜로설 등을 소개한다.
17일 방송되는 KBS2 '영화가 좋다'의 '요주의 픽'은 라이언 레이놀즈, 타이카 와이티티, 조디 코머가 출연하는 '프리가이'이다. 자신이 ‘프리 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 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엔터테이닝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가 좋다' 인턴(사진제공=KBS 2TV)
'존박의 플레이리스트'는 '인턴'이다. 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 니로가 출연하는 '인턴'은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신화를 이룬 줄스(앤 해서웨이). TPO에 맞는 패션센스, 업무를 위해 사무실에서도 끊임 없는 체력관리, 야근하는 직원 챙겨주고, 고객을 위해 박스포장까지 직접 하는 열정적인 30세 여성 CEO! 한편, 수십 년 직장생활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나이만큼 풍부한 인생경험이 무기인 만능 70세의 벤(로버트 드 니로)을 인턴으로 채용하게 된다.
▲'영화가 좋다' 싱크홀(사진제공=KBS 2TV)
'소문의 시작'은 '싱크홀'과 '모가디슈'이다.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가 출연하는 '싱크홀'은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김성균)’ 이사 첫날부터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동원’은 자가취득을 기념하며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지만 행복한 단꿈도 잠시, 순식간에 빌라 전체가 땅 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동원’의 집들이에 왔던 ‘김대리’(이광수)와 인턴사원 ‘은주’(김혜준)까지!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떨어진 이들은 과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영화가 좋다' 모가디슈(사진제공=KBS 2TV)
'모가디슈'는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가 출연한다.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 지금부터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 대한민국이 UN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즉발의 내전이 일어난다. 통신마저 끊긴 그 곳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 목표는 하나, 모가디슈에서 탈출해야 한다.
▲'영화가 좋다' 방법: 재차의(사진제공=KBS 2TV)
'1+1'은 '방법: 재차의'과 '콜로설'이다. 엄지원, 정지소, 정문성이 출연하는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在此矣)가 살인을 저질렀다. 살인사건 현장에서 피해자와 함께 용의자도 사체로 발견된다. 그러나 용의자의 시신은 이미 3개월 전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경찰은 혼란에 빠진다. 한편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기자 임진희는 라디오 출연 중 자신이 바로 그 살인사건의 진범이며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하고 싶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경찰과 네티즌은 임진희 기자의 온라인 생방송을 일제히 주목하고 인터뷰 당일 그 곳에 나타난 범인은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3번의 살인을 예고하는데… 과연 이들을 조종하고 있는 배후는 누구일까? 이들을 막아낼 유일한 ‘방법'(謗法)이 온다.
▲'영화가 좋다' 콜로설(사진제공=KBS 2TV)
'콜로설'은 앤 해서웨이, 제이슨 서디키스가 출연한다. 서울에 괴수가 나타났다. 뉴욕에서 남자친구와 살던 ‘글로리아’는 직장과 남자친구를 모두 잃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무기력한 생활을 하던 그녀는 지구 반대편,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 나타난 거대 괴수와 자신이 묘하게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더 큰 재앙을 막아내기 위해 직접 서울로 향하게 되는데… 가진 거 하나 없지만, 그럼에도 나라는 존재는 꽤 쓸모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