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박노준(박사장)X주상욱, 나이 28세 유현주 프로와 '편먹고 공치리'

▲'편먹고 공치리' 박노준·주상욱(사진제공=SBS)
▲'편먹고 공치리' 박노준·주상욱(사진제공=SBS)

'도쿄올림픽 개회식'이 끝나고 방송된 '편먹고 공치리'에 주상욱과 '박사장' 박노준이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SBS, OTT 웨이브 예능 '편먹고 공치리'에서는 본격적인 라운딩이 시작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경규, 이승엽, 이승기와 유현주 프로가 2대 2로 편 먹고 사전 탐색전을 펼쳤다. 서로의 골프 실력 파악을 끝낸 '편먹고 공치리'는 본격적인 라운딩에 돌입했다. 첫 번째 게스트는 숨겨져 있던 연예계 골프 고수 주상욱과 골프 방송계의 떠오르는 샛별 '초롱이' 박노준이었다.

사전 탐색전에서 편먹고 패했던 이경규와 유현주는 또 한 번 같은 편이 되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경규는 "나의 명예를 회복할 때까지 유현주와 같은 편을 맺는 계약이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현주는 사전 탐색전 종료 후 이경규에게 '다음에도 같은 편 하자'는 문자를 받았다고 공개했는데 유현주와 같은 편이 되기 위한 이경규의 물밑 작업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경기에서 유현주의 레슨을 받은 이경규는 전과 다른 멋진 샷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빨랫줄 구질'을 실제로 보여줬다.

평균 비거리 270m 장타 실력의 소유자 이승엽은 드라이버 비거리 130m를 자랑하는 '미스터 130' 박노준과 편을 먹었다. 대표적인 장타자와 단타자의 만남에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이승엽의 시원시원한 장타는 다른 팀을 압도했고, 박노준은 섬세한 숏게임 실력을 뽐내며 장타자와 단타자의 환상적인 조합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경기 중 끊임없는 입질을 늘어놓으며 입담에서도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

'이경규 피셜' 프로급 실력자, 연예계 톱 골퍼 주상욱은 누구와 편이 되든 이길 수 있다며 시종일관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승기와 편이 되어 오직 '공치리'에서만 볼 수 있는 훈남 배우 조합을 선보였다. 그들은 '버디'와 '파'만 노린다는 의미로 ‘버디파파’라는 팀명을 지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주상욱은 뛰어난 골프 실력을 바탕으로 "나만 믿어"라는 말을 반복, 근거 있는 허세를 부리며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이에 '백돌이' 이승기도 주상욱과 팀워크를 맞추며 시종일관 성실하게 경기에 임했고 주상욱은 낮은 나무 밑에서도 멋진 샷을 성공, 마치 묘기에 가까운 기술을 보여줬다. 또 이승기의 공은 수면을 스치듯 날아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물수제비 신공까지 선보였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