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마판사' 정선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악마판사' 강요한(지성)이 허중세(백현진) 대통령의 측근 '죽창'에게 뜻 밖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또 '정이사' 정선아(김민정)의 과거를 폭로하며 파국을 예고했다.
1일 방송되는 tvN '악마판사' 10회에서는 강요한과 김가온(진영)이 유튜버 '죽창'을 시범 재판부의 피고인으로 세우는 과정이 그려졌다.
'죽창'은 대통령 허중세의 측근이었다. 김가온은 허중세가 대통령이 되기 전 허중세의 스태프였으며, 대선 캠프의 선거 운동원이었던 것을 밝혔다. 충격적인 사실에 놀란 강요한은 '죽창'을 시범 재판부의 새로운 피고인으로 세우기로 했다.
엘리야(전채은)와 윤수현(박규영)의 도움으로 '죽창'을 체포했고, 강요한은 허중세를 견제하고 싶어하는 차경희(장영남)에게 정선아에 대한 정보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기소에 성공했다.

▲'악마판사' 강요한(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김가온은 '죽창'의 재판은 자신이 맡겠다고 했다. 그의 작전은 국가 영웅으로 추앙 받던 '죽창'이 별 볼 일 없는 인간이었다고 밝히는 것이었다. '죽창'의 추종자들은 그를 처단하려는 반대 세력이 됐고, 강요한은 그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함으로써 '죽창'이 대중들에게 직접 심판당하게 했다.
차경희는 강요한으로부터 정선아가 과거 강요한의 집에 하녀였다는 것을 알고, 이를 정선아에게 이야기했다. 정선아는 자신의 과거가 드러난 것에 분노했고 강요한에게 죽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11회 예고에서는 강요한과 정선아, 차경희의 물고 물리는 관계가 그려질 것이 예고됐다.
'악마판사'는 주말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