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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남원 흑염소 부부의 뜨거운 여름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남원 흑염소 부부의 뜨거운 여름을 소개한다.

5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여름 더위에 지친 일상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전북 남원에는 흑염소와 사랑에 빠진 백홍기, 김용신 씨 부부가 있다. 7년 전, 남원으로 귀촌해 흑염소를 자식보다 더 애지중지 키우고 있다. 염소들이 가장 좋아하는 옥수수 껍질과 다양한 나뭇가지를 모아 늘 부지런히 간식을 준비한다는 염소 아빠 홍기 씨. 이제 막 태어난 새끼 염소들에게 직접 우유를 먹이는 염소 엄마 용신 씨. 방목 운동장을 신나게 뛰어다니는 염소들을 보면 고단함은 사라지고 행복만 남는다. 한여름보다 더 뜨겁게 보내는 부부의 삶을 따라가 본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충남 서천 한 마을 동네에서 나고 자라 60년 가까이 늘 함께였다는 ‘서천 삼총사’ 김선태, 손병기, 전운식 씨. 이맘때쯤이면 경운기에 배를 싣고 바다에 나가 우럭과 소라를 한가득 담아내고 물이 빠진 갯벌에서는 동죽이 풍년을 이룬다. 만나기만 하면 아웅다웅 장난치는 삼총사는 뜨거운 여름날에도 함께 모여 일하고 노는 맛에 더운 줄 모른다. 삼총사의 고향인 서천에는 세 사람의 추억이 울리고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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