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6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여름 더위에 지친 일상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은퇴 후, 정착할 곳을 찾아 신안 임자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하고 있는 정태석 씨. 한 귀촌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닭을 키우고 텃밭을 가꾸며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 2주에 한 번씩 찾아오는 아내 김선금 씨에게 임자도는 특별한 휴가지이다. 바다로 나가 통발을 건지고, 호흡 맞춰 카약 타는 재미에 빠졌다. 아내를 위한 사랑의 노래까지 더해지니 더 행복한 시간이다. 아내와 함께할 노후를 꿈꾸며 부지런히 산다는 태석 씨. 임자도에는 두 부부의 사랑이 꽃피고 있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