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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조종사ㆍ레저용 보트 제작 현장 '극한 직업'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이 패러글라이딩 조종사와 레저용 보트 제작 현장을 찾아간다.

7일 방송되는 EBS '극한직업'에서는 찌는 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고 짜릿한 레저 활동을 선사하기 위해 땀 흘리는 사람들에 대해 알아본다.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나만의 배를 타고 바다로, 레저용 보트 제작

레저용 보트를 제작하는 한 공장. 국내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FRP선은 초기 제작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수 및 폐선 과정에서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하기 때문에 친환경 소재인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가볍고 튼튼하기까지 한 배를 만들기 위해서는 작업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수고가 필요하다.

용접 시 불꽃에서 생기는 열로 인해 알루미늄이 변형된 곳은 없는지 계속해서 관리해주어야 하고, 특유의 매끄러운 표면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지는 복사열 또한 만만치 않다. 이러한 알루미늄 보트의 제작 기간은 무려 3주. 한여름에도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작업은 그야말로 더위와의 사투. 작업자들은 이렇듯 고된 작업을 거쳐 완성한 배를 선주에게 전달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즐거움 뒤 숨겨진 노고, 패러글라이딩 체험 현장

하늘과 가까운 산 중턱 활공장에서도 성수기를 맞은 레저 활동이 한창이다. 패러글라이딩은 높은 산이나 절벽에서 패러글라이더를 메고 뛰어내려 활공하는 스포츠로, 넘치는 스릴만큼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활동이다. 따라서 조종사들은 체험객들의 안전을 위한 비행 사전교육은 물론 장비 점검 또한 매일 꼼꼼하게 실시하고 있다.

2인승 기준 무려 22kg에 달하는 장비는 아주 미세한 고장으로도 비행에 차질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보수해주어야 한다. 비행 전 풍향과 풍속을 확인하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착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착륙장을 관리하는 것 또한 조종사들의 중요 업무 중 하나다. 이처럼 무더운 여름에도 체험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패러글라이딩 조종사들 또한 극한직업에서 만나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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