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오늘저녁'(사진제공=MBC)
10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제주도에서 한 시간가량 뱃길을 가르며 달려야 만날 수 있는 섬 속의 섬, 추자도로 향한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만나러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 특히 한 여름 더위를 식히러 찾는 이들이 많다는 이곳에 20년이 넘도록 객지 사람들의 사랑방이 되어주는 민박집이 있다.
단돈 5만 원만 내면 쾌적한 방에서 하룻밤은 물론 추자도에서 잡은 싱싱한 해산물로 푸짐한 세 끼를 먹을 수 있다. 바다를 가르고 추자도에 도착한 손님들을 맞이하는 첫 번째 식사는 추자도에서 유명한 굴비구이를 필두로 한 푸짐한 한 상 차림. 저녁엔 쉽게 맛볼 수 없는 자연산 돌돔과 농어 등 싱싱한 제철 회와 돌문어 숙회까지 맛볼 수 있다.
민박집 앞 해변에서 거북손과 고동을 잡아 오면 주인장이 직접 삶아주기도 한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섬 곳곳에 숨어있는 볼거리도 가득한 추자도. 올레 18-1코스를 찾는 관광객이 많다.
특히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다무래미와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나바론 하늘길까지. 아름다운 섬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푸짐한 3끼 식사까지 맛볼 수 있는 민박집을 찾아가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