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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 왕따 논란, 뿔난 시청자와 영상 삭제한 제작진

▲'나 혼자 산다' 여름방학 특집 기안8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여름방학 특집 기안8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가 '기안84 왕따 몰카'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10년 동안의 웹툰 연재를 마감한 기안84를 위한 '마감 샤워' 여행이 그려졌다. 기안84는 키, 박나래, 성훈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전현무와 함께 먼저 베이스 캠프를 방문했다.

그런데 전현무는 저녁을 먹기 직전 전할 말이 있다면서 "오늘 다른 사람들은 오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실망과 충격에 빠진 기안84의 표정이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전해졌고, 전현무는 "서프라이즈"라고 황당한 대답을 이어갔다.

해당 내용은 다시보기 VOD에선 삭제되지 않았으나 네이버TV, 카카오TV 등에 클립으로 공개된 영상은 삭제됐다. 기안84를 향한 푸대접에 화난 시청자들의 악플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나 혼자 산다' 측은 별다른 언급 없이 관련 클립 영상을 삭제하며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시청자들은 해당 회차 다른 클립들과 '나 혼자 산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비판하는 댓글들을 달면서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 측이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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