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와 지조는 지난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네이버 쇼핑라이브 ‘하하의 베투맨(BET2MEN)(이하 ‘베투맨’)’에서 텐션 넘치는 케미로 시청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이날 하하는 래퍼 지조와 함께 제약회사의 차음료와 골프웨어 브랜드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놓고 열띤 판매 대결을 펼쳤다. 하하와 지조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입담으로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먼저 자타공인 애주가 하하는 완벽한 현실 고증을 통해 공동 판매 제품인 차음료를 “숙취 해소에 제격인 생명수”라 추천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조 또한 시음 후 “마시는 순간 인사동이 돼요”란 센스 가득한 입담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하하와 지조는 시종일관 광고주의 마음에 쏙 든 토크로 예능 프로그램 못지않은 재미를 안기는 동시에 “어차피 모델은 남궁민”이란 재치 넘치는 멘트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본격적으로 컬래버레이션 상품인 맨투맨과 모자∙볼마커의 대결이 시작됐다. 하하와 지조는 상품 실착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핏과 생생한 착용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구매 전환율을 높였다. 하하는 직접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힙한 매력을 드러냈고, 지조 또한 이장님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한 상황극으로 구수한 충청도 방언을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하하와 지조는 경쟁 구도도 잊은 채 넘치는 텐션으로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며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로 차음료와 생수의 대결이 이어졌고, 하하와 지조는 다시는 못 볼 구성에 격한 감동을 표현하며 각각 맡은 상품을 소개했다.
하하는 이번에도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생수 구매를 재촉했다. 아들 드림이가 전화를 받자 “드림아 이거 구입해라! 드림아 사랑한다!”고 외쳤고, 이에 아내 별은 “또? 뭘 이렇게 맨날 싸”라며 귀여운 투정으로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지조 또한 생수를 마신 후 “제주가 담겨있다”란 감성적인 멘트와 함께 ‘혼저옵서예’ ‘맨도롱또똣’ 등 아는 제주 방언을 총동원하며 빅재미를 터뜨렸다.
하하와 지조는 각각 1라운드, 2라운드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동점을 기록했다. 둘은 마지막까지 훈훈한 케미로 쇼핑라이브를 유쾌하게 이끌었고, 해당 라이브는 동시 접속자 수 13만, 누적 하트 수 7만 개 이상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종료됐다.
한편, 네이버 쇼핑라이브 ‘하하의 베투맨(BET2MEN)’은 메인 호스트 하하가 소비자들이 열광할 상품들로 판매 대결을 펼쳐 승자팀을 선택한 시청자들에게 쇼핑 혜택을 얹어주는 예능형 콘텐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