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저녁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 에서는 대세 스포츠로 떠오른 골프의 신산업, 비건 셰프, 이열치열 매운 음식 먹방을 소개한다.

이번 먹방은 온몸을 짜릿하게 깨워줄 매운맛으로 준비했다. 매운맛 채점할 빨간 고추까지 들고 호기롭게 입장한 첫 번째 코스는 경상북도 영주의 ‘매운 뼈 구이’. 테이블 곳곳 땀 흘리는 손님부터 눈물 글썽이는 모습에 기대감은 올라가고. 푹 삶은 돼지 뼈에 매운 양념 입히고 토치로 불맛까지 더한 빨간 맛이면 더위는 어느새 잊혀진다. 두 번째 코스는 SNS에서 매운맛 챌린지로 명성이 자자한 ‘불냉면’. 베트남 고춧가루로 극강의 매운맛 살린 총 3단계의 불냉면에 도전한다. 마지막 매운맛은, 상상조차 하지 못한 아이스크림이라고 한다. 뜨거운 태양에 맞불 작전으로 맞서는 요원들의 이열치열 매운 음식 열전을 공개한다.

해외여행은 물론 취미활동까지 막힌 요즘, 역대 최고의 호황을 맞은 스포츠가 있다. 바로 중장년층의 귀족 스포츠에서 MZ세대의 사랑을 차지하게 된 골프. 그로 인해 골프용품ㆍ패션ㆍ문화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산업이 떠오르고 있다. 골프계에 부는 새로운 바람, 그 현장을 관찰카메라 팀이 담았다. 첫 번째 관찰 장소는 경주의 한 골프장. 초록의 넓은 필드를 가로지르는 것은 다름 아닌 로봇이다.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중요해진 만큼 캐디 대신, AI로봇이 등장한 것이라고 하는데. 짐 옮기기는 기본에 코스를 안내하고 남은 거리까지 측정하는 똑똑한 로봇을 만나본다. 두 번째 포인트는 바로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 골퍼를 위한 골프웨어 대여 업체. 인증 샷이 빠지지 않는 요즘 골퍼를 위해 트렌디한 골프웨어를 대여하고, 스타일링까지 제안하는 골프의 새로운 산업을 공개한다.

환경을 위한 가치 소비의 대표적인 라이프 스타일, 비건. 고기를 끊고 채소 위주의 식사로만 인식되던 비건은 잊어도 좋다.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요즘 비건’을 선도 중인 최태석 비건 셰프를 만나본다. 식당에 들어서니, 여기저기에서 떡볶이와 파스타, 햄버거를 즐기는 손님들이 보인다. 도저히 비건이라고 믿기지 않는 비주얼의 향연이 펼쳐진다. 맛있는 비건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으로 요리를 시작해, 다양한 비건 메뉴를 직접 개발했다는 주인공. 생선과 고기 대신 버섯, 두부 등으로 맛과 식감을 살린 비건 요리부터 우유, 버터, 치즈 없이 빵과 머랭 쿠키를 만드는 비건 베이킹까지 채식의 한계를 뛰어넘은 비건 셰프의 신세계를 관찰카메라가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