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술 농구선수(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농구선수 김태술이 나이 38세, 은퇴 3개월 차에 '뭉쳐야 찬다 시즌2'에 지원했다.
2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할 새로운 멤버 선발 오디션이 계속됐다. '나는 은퇴 3개월 차 신상 선수'라는 수식어와 함께 등장한 선수는 농구선수 김태술이었다.
김성주는 "2007년 드래프트 1순위, 첫 해 신인상,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12년 만의 금메달 주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주는 "그런데 서장훈과 닮은 꼴이라고 자기소개서에 적었다"라고 말했다.
김태술은 "조그만 건물을 구입했다"라고 수줍게 건물주라고 고백했다. 그는 "남들 PC방 갈 때 부동산에 갔다"라며 재테크 비결을 털어놨다.
안정환은 "은퇴한 지 3개월 밖에 안 되면 보통 휴식을 취하는데 왜 '뭉쳐야 찬다'에 지원한 건가"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태술은 "새로운 도전에 설레는 편"이라며 "코치직 제안도 받았지만 세상을 넓게 보고 싶었다. 마침 '뭉쳐야 찬다 시즌2' 멤버를 모집해서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태술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