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방송화면 캡처)

'오케이 광자매' 광남(홍은희)이 배변호(최대철) 몰래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다 실패해 크게 낙담했다.

22일 방송된 KBS2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임신을 기대하며 산부인과에 갔던 광남이 임신이 아니라는 말에 충격에 빠졌다. 배변호는 광남을 위로하며 "남들도 세번 네번 한다고 한다"라며 "광남씨 가만보면 욕심쟁이"라고 위로했다.

광남은 다시 한번 시험관 시술을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배변호는 몸을 추스르는 것이 우선이라고 했지만 광남은 "아무때나 할 수 있는 일이면 이렇게 조바심 나지 않는다"라며 "하루하루 내 난자, 자궁이 늙어간다 생각하면 피가 마른다"라고 걱정했다.

배변호는 더 이상 시험관 시술을 하지말자고 얘기했다. 하지만 광남은 만회하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배변호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배변호의 거절에도 광남은 홀로 산부인과를 찾아 시험관을 시도했다. 집에 돌아온 광남은 냉장고에 관련 물건을 넣다 지풍년(이상숙)에게 이 사실을 들킬 위기에 처했다.

한편, 한예슬(김경남)은 패자부활전에 나가달라는 광식(전혜빈)과 매니저의 거듭된 부탁을 칼같이 거절했다. 광식은 한돌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한돌세의 설득에 한예슬은 패자부활전에 도전했다. 이어진 예고에서는 한예슬이 자신 몰래 일하고 있던 광식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