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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황충원ㆍKCMㆍ박진철, 왕등도 갯바위 돌돔 낚시 출격(도시어부3)

▲'도시어부3'(사진제공=채널A)
▲'도시어부3'(사진제공=채널A)
박진철 프로와 '강철부대'황충원, KCM이 왕등도 돌돔을 향한 마지막 승부욕을 폭발시킨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 어부 시즌3’(이하 ‘도시 어부 3’) 17회에서는 왕등도 갯바위에서 돌돔 낚시가 펼쳐진다.

이번 돌돔 낚시에서는 박진철 프로와 황충원, 낚시 고수 KCM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최근 16회 ‘향어 잉어 청춘 낚시대회’에서 민물 마스터로 활약하며 도시어부들을 긴장하게 했던 KCM은 “(돌돔) 5짜 한 마리 하겠습니다!”라고 선전포고를 하며, 맹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돌돔을 잡지 못해 황금배지를 반납해야만 했던 이태곤은 돌돔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사활을 걸고 돌돔사냥에 나섰다. 그는 “돌돔 잔치를 보여주겠어”라며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입질이 없자 불안한 마음을 내비추며 “바늘 한 번만 물어주세요 제발”이라며 절규했다.

사전 답사까지 다녀왔지만 계속되는 노피쉬로 괴로워한 황충원에게 박진철 프로는 “너는 들어가서 잡는 게 빠르겠다”라고 얘기하며 웃음을 예고했고, 황충원은 “어떻게든 잡으면 장땡 아닙니까?”라며 이전과는 다른 의지를 불태웠다.

여기저기 입질이 터지며 돌돔 축제를 예고하는 가운데 이덕화 홀로 분노를 폭발시켰다. 엎친 데 덮친 격, 큰형님 이덕화가 물보라까지 맞는 상황이 발생하며 분위기는 더 삭막해졌고 이경규는 “저녁 촬영에 참석하지 않겠습니다”고 전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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