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와 별은 지난 2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네이버 쇼핑라이브 ‘하하의 베투맨(BET2MEN)’에서 찐부부 케미로 시청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이날 하하는 별과 함께 의류 브랜드의 재킷, 트렌치 코트 상품을 놓고 열띤 판매 대결을 펼쳤다. 하하와 별은 부부임에도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입담과 승부욕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시작부터 높은 텐션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하는 “집에서는 내조의 여왕이자 왕이다. 리허설 때 만나고 그 이후로 보지 않았다. 오늘만큼은 지고 싶지 않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맞선 별은 디자이너처럼 등장해 모델과 호흡을 맞추며 하하를 긴장하게 했다. 별은 “오늘 소개하는 상품은 옷이다. 여성분들이 많이 보시는 만큼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나. 패션 센스를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치열한 신경전 속에 1라운드가 시작됐다. 하하는 재킷을 소개하며 “지드래곤과 내가 처음으로 트위드 재킷을 입기 시작했다”며 남다른 패션 감각과 경험담으로 시청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별은 차분하게 모델이 입은 의상 디테일을 설명했고 여성 구매자의 시선에 맞춘 소개로 품절을 이끌었다.
이어진 라운드에서 하하는 트렌치 코트를, 별은 가죽 재킷을 소개하며 대결을 이어갔다. 하하는 트렌치 코트에 대해 “가을이 들어왔다”며 센스 넘치는 소개와 비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별은 숏레더 재킷을 직접 입은 모습을 공개하며 이해를 도왔다.
별이 앞서가는 가운데 하하는 다음 라운드에서 여성스러운 매력이 물씬 풍기는 ‘신상템’을 소개했다. 하지만 하하 팀의 의상을 소개하는 동안 별이 입고 있는 의상 세트가 품절되는 상황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와 별의 찐부부 케미에 힘입어 동시 접속자는 15만 명을 돌파했고 하트는 10만 개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최종 집계 결과, 별이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을 선택한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선사했다.
한편, 네이버 쇼핑라이브 ‘하하의 베투맨(BET2MEN)’은 메인 호스트 하하가 소비자들이 열광할 상품들로 판매 대결을 펼쳐 승자팀을 선택한 시청자들에게 쇼핑 혜택을 얹어주는 예능형 콘텐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