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혜연(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주진모 와이프' 민혜연이 나이 52세 방송인 김학도에게 눈 건강 지키는 방법을 강의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서는 김학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학도는 2017년 눈을 다치는 사고를 겪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학도는 베란다에서 무언가를 씻던 어머니를 도우러 베란다로 향하던 중 미끄러졌고, 화분에 꽂혀있던 철사에 왼쪽 눈이 찔렸다고 털어놨다. 김학도는 당시 조금만 철사가 더 깊게 들어갔더라면 실명할 수도 있었다고 위험한 순간을 설명했다.
민혜연은 '환절기 안질환 주의보'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민혜연은 "환절기에 날이 건조한데 피부만 건조함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눈도 건조해진다"라며 "또 황사와 미세먼지도 눈에 심한 자극을 준다. 3월 다음으로 8월에 안구건조증 환자가 많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눈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강한 자외선이 안구에 광 손상을 유발한다"라며 "8월 평균 자외선 지수가 높은데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눈이 손상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일반인의 사연을 살폈고, 선글라스를 고르는 똑똑한 방법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