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레스텔라 배두훈(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가수 쟈니리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빈대떡 신사가 '비대면 남친' 포레스텔라 배두훈을 꺾고 가왕이 됐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60대 복면가왕 결정전 빈대떡 신사와 비대면 남친의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주 새로운 가왕이 됐던 '비대면 남친'은 마크툽의 '메리 미(Marry Me)'로 첫 번째 가왕 방어전에 나섰다.
하지만 '비대면 남친'은 이날 '빈대떡 신사'에게 한 표 차이로 패배해 정체를 공개했다. '비대면 남친'의 정체는 '팬텀싱어2' 우승을 차지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배두훈이었다.
배두훈은 "가왕이 됐다는 것에 믿기지 않고 지금도 꿈꾸는 기분"이라며 "이런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빈대떡신사'는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와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로 가왕이 됐다. 깊은 호소력의 가창력을 바탕으로 '하모니카' 영턱스클럽 임성은, '고무신' 슈퍼주니어 성민을 꺾었다.
한편, 새롭게 가왕이 된 '빈대떡 신사'는 1938년생 가수 쟈니 리로 추정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