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사진제공=TV조선)

박구윤, 류지광, 나태주, 이대원, 신인선, 김경민이 '미스터트롯' 톱6의 나이를 뛰어넘은 친구가 되기 위해 '뽕숭아학당'에 출연한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이 트롯 절친들과 함께 2021년 최고의 브로맨스 특집, 제1회 '뽕생연분-트롯 짝꿍쇼'를 개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뽕6와 트롯 절친들의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 하는 짝꿍 매칭과 더불어 유쾌 만발 게임,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무대가 어우러져 뽕끼 발랄 버라이어티의 참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뽕6'는 2002년 예능계를 뒤흔든 ‘천생연분’을 오마주한 '뽕생연분' 세트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자체 댄스 신고식을 감행하며 넘치는 활력을 뿜어냈다.

뽕6는 뒤이어 트롯 절친 박구윤, 류지광, 나태주, 이대원, 신인선, 김경민이 등장하자, 촬영 중단을 선언하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최고의 짝꿍을 만나기 위해 치열한 매력 어필에 나섰다.

뽕6의 큰형 장민호는 숨겨왔던 저글링 실력부터 완벽한 팬터마임까지 그동안 갈고 닦았던 비장의 장기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찬원은 다른 사람들의 댄스와 성대모사를 뺏어 오는데 이어 오마이걸의 '던던댄스'를 이찬원 표 구수한 아이돌 댄스로 재탄생시켜 폭소를 일으켰다. 또 임영웅은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로 '미스터트롯' 진의 실력을 입증하며, 매력 어필 시간을 뒤집어 놓았다.

이후 본격적인 불꽃 튀는 짝꿍 매칭이 벌어졌고, 트롯 절친 중 한 명에게 뽕6의 몰표가 쏟아지면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자신이 희망하는 트롯맨과 짝꿍이 되기 위한 뽕6의 치열한 '고백 배틀'이 벌어졌고, 한 명씩 퇴짜를 맞은 채 방석째 끌려나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터지게 했다. 트롯 절친들로부터 굴욕을 맛본 '0표 클럽' 뽕6 멤버는 누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영탁은 한 트롯맨에게 "신곡이 필요하면 연락해"라며 적극 구애에 나섰고, 거기에 임영웅까지 가세해 아침 드라마 급 파격 삼각관계를 만들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