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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박지현, 경복궁 수놓은 트로트 프린스 "영광스럽다"

▲'불후의 명곡' 박지현(사진출처=KBS2)
▲'불후의 명곡' 박지현(사진출처=KBS2)
가수 박지현이 '불후의 명곡' 경복궁 특집에서 흥과 감성을 넘나드는 압도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박지현은 2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777회 ‘2026 궁중문화축전-궁 예술을 깨우다’ 1부에 출연해 ‘녹아버려요’와 ‘무’ 무대를 펼쳤다.

세련된 검은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박지현은 붉은색 퓨전 한복을 입은 댄서들과 함께 ‘녹아버려요’를 열창했다. 흥겨운 선율 속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는 물론,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매끄러운 고음 처리로 시작부터 시선을 압도했다.

무대를 마친 박지현은 “어릴 적 수학여행으로만 왔던 경복궁에서 이렇게 멋진 무대를 갖게 되어 영광”이라며 “제 노래가 여러분에게 쉼과 여유가 되길 바란다”라는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무’ 무대에서는 구성진 가락에 박지현 특유의 사이다 음색을 더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헤이 헤이 헤이” 구호 구간에서는 경복궁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폭발적인 떼창을 이끌어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을 뜨겁게 달군 박지현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6 박지현 팬콘서트 멤버쉽 시즌2: 2026 박지현 어워즈’를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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