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비즈엔터DB)

'짐종국' 채널을 운영 중인 가수 김종국이 유튜브 수익을 기부했다.

김종국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GYM JONG KOOK)'을 통해 최소 제작비를 제외한 모든 금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종국이 공개한 기부 증서에 따르면, 김종국은 삼성서울병원에 5,000만원,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종국이 기부한 금액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환자, 심장병 어린이 환자의 치료예 쓰일 예정이다.

김종국은 "여러분들의 응원과 정성이 함께 한 뜻깊은 기부이니만큼 더욱 더 보람 느끼시고 건강한 일상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좋은 일 함께해 주신 모든 구독자 여러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7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개설 3일 만에 구독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7월 말 김종국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한 달 5개 영상으로 발생되는 채널 수익에 관해 제작비를 제한 모든 수익을 기부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은 9일 현재 약 21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