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민(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검은태양' 남궁민이 다음주 '나혼자산다' 출연을 예고했다. 그는 '스토브리그' 성공의 길조였던 거북이를 찾아 아쿠아리움으로 향한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여자배구 국가대표 4인방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 김희진이 제천으로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이를 잊고 즐겁게 노는 네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선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즐기고, 여자배구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었던 라바리니 감독에게 영상통화를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국가대표를 은퇴한 김연경이 후배들에게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연경에 이어 배우 남궁민의 출연이 예고됐다. 남궁민은 2년 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출연을 준비 중이었던 그는 하와이 촬영 현장에서 거북이를 발견하고, 드라마의 대박을 예감했다. 실제로 '스토브리그'는 큰 성공을 거뒀고, 남궁민은 '스토브리그'로 지난해 SBS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예고편에서 남궁민은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드라마 '검은태양'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근육질 몸을 만들고, 밥을 먹는 와중에 대사를 하고, 총까지 꺼내 연기 연습을 했다. 이어 아쿠아리움을 찾아가 거북이를 찾아 헤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