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사진제공=SBS)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희철과 김준호는 리얼 초특급 생야생 하우스인 서남용의 집을 청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거실을 청소하다가 10년된 쌀과 썩어 비틀어진 블랙 바나나를 발견해 기겁했다. 옷방을 정리하려고 나선 김희철은 서남용이 버릴 옷을 제대로 선택하지 못하자 “그냥 우리집에 가서 살자”라며 전의를 상실하고 ‘청소 중단’을 선언했다.
이어 김희철은 배가 고프다며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배달시켰다. 서남용의 집에서 물조차 먹기 힘든 희철은 맥주를 함께 주문했는데, 서남용은 긴 머리카락으로 맥주병을 따는 신박한 개인기를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서남용은 "머리카락으로 격파도 하고 연도 날릴 수 있다. 자전거도 머리로 탈 수 있다"며 끝이 없는 머리카락 개인기 리스트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우새'(사진제공=SBS)
이에 상민은 어떻게서든 찡코가 몽실이와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했으나 몽실이가 계속 찡코를 거부하는 몸짓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정적으로 몽실이가 찡코에게 다가가려는 순간, 찡코가 앞다리로 몽실이에게 ‘냥이 펀치’를 날리는 바람에 상민의 그간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