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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검은태양' 정문성(장천우) or 남궁민, 박하선 총격 누구? 김지은(유제이) CCTV조작 의문…6회 예고 한지혁 국정원과 맞서나?

▲'검은태양'(사진제공=MBC)
▲'검은태양'(사진제공=MBC)
'검은태양' 박하선을 쏜게 남궁민일까? 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 5회에서는 장천우(정문성)가 첫 등장했다.

앞서 한지혁(남궁민)은 최상균(안지호)의 전화를 받고 단둥에서 이춘길의 마지막 전화를 받은 인물이 서수연(박하선) 이란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한지혁은 서수연의 목을 졸랐고 기억을 잃었다. 한지혁은 서수연도 정신과 질환을 앓고 있으며 꾸준히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그의 집에서 예전 연인과 찍은듯한 사진을 확인하고 남자친구에 대해 의문점을 갖고 하동균(김도현)에게 확인했다.

▲'검은태양'(사진제공=MBC)
▲'검은태양'(사진제공=MBC)
강필호(김종태) 국장은 도진숙(장영남) 차장에게 한지혁이 해리성 기억장애를 겪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도진숙은 "자넨 내가 이걸 몰랐다고 생각하냐"라며 "자네도 알고 있지 않았냐. 오히려 나에게 보고 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막지 않았냐. 자네나 나나 다른 게 없다"라고 꾸짖었다.

한지혁은 유제이와 함께 장천우에 대해 알아봤고 그런 가운데 유제이가 장천우에게 납치됐다. 한지혁은 유제이를 구하기 위해 그의 차를 타고 유제이를 납치한 듯한 차를 쫓았고 결국 유제이의 차 트렁크에서 그를 찾았다.

▲'검은태양'(사진제공=MBC)
▲'검은태양'(사진제공=MBC)
장천우는 한지혁에게 전화를 걸어 "이제 알겠냐. 당신이 몸부림칠수록 주변사람이 어떻게 되는지. 당신이 하려는 일 여기서 그만 멈춰라. 난 단지 그 말을 전하러 온 거다"라고 했다. 한지혁은 "그 말을 전하란 게 누구냐"라며 분노했고, 장천우는 "그들은 네가 안다고 찾을 수 있는 그런 상대가 아니다. 넌 그런 분노가 아니라 미안함부터 느꼈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사라졌다.

이후 한지혁과 서수연이 만나 대화를 하며 길을 걸었다. 서수연은 "넌 잘못된 길이란 걸 알면서도 가본 적 있냐. 경석이와 만나기 전에 큰 빚을 졌던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 사람에 도저히 거절할 수 없는 부탁을 받게 됐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지혁은 "장천우냐"라고 물었고 그때 서수연이 총을 맞고 쓰러졌다. 서수연은 한지혁에게 "절대 아무도 믿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한지혁은 경찰에서 누군가가 서수연을 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은 CCTV를 보여줬다. CCTV에서는 한지혁이 서수연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이 나타났다.

▲'검은태양'(사진제공=MBC)
▲'검은태양'(사진제공=MBC)
이어진 6회 예고에서 방영찬(김병기) 국정원장은 "한지혁이 이런 상태인 것을 알면서 도 차장이 묵살을 했냐"라고 물었고 이인환(이경영) 차장은 "이런다고 덮어질 사안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도진숙은 "덮어지길 바라는 것은 제가 아니라 그쪽인것 같다"라고 반문했다.

한지혁은 "수연이를 쏜 것이 제가 맞는지 왜 아무것도 묻지 않냐"라고 했고 유제이는 "저는 선배한테 묻고 있다. 그거 선배 아니죠?"라고 물었다.

이어 한지혁은 국정원 요원들과 몸싸움을 벌였고 강필호는 "다들 정신차려. 상대는 한지혁이다"라며 "사살해도 상관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검은태양' 6회는 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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