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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먹고 공치리(072) 양양 골프장서 김효주 프로 vs 유현주 프로 맞대결 결과는?

▲'편먹고 공치리(072)'(사진제공=SBS)
▲'편먹고 공치리(072)'(사진제공=SBS)
김효주 프로와 유현주 프로가 '편먹고 공치리(072) 양양 골프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2일 방송되는 ‘편먹고 공치리(072)’ (이하 ‘공치리’)에서는 골프계 ‘괴물’ 김효주 프로와 ‘거물’ 이태곤이 함께한 골프 대결 후반전이 공개된다.

전반전 종료 후 유현주와 김효주는 각자의 이름 마지막 글자를 딴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를 통해 유현주와 김효주는 새롭게 편을 구성하는 ‘주주’가 되어, 후반전을 함께할 공치리들을 우량주와 동전주로 나눈 이후 각각 2명을 선정하기로 했다.

공치리들은 프로들에게 가능성을 인정받은 우량주가 되기 위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한 공치리는 “나는 계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고 본인의 실력을 어필하기도 했고 “저쪽은 전반전 내내 부진해 상장폐지 위기다”라며 모함(?)도 서슴지 않았다.

후반전에는 유현주, 김효주 편으로 나눠 3대3 골프 빙고 대결이 펼쳐졌다. 각 홀에서 이기면 해당 홀에 걸린 빙고 칸을 획득, 먼저 빙고 한 줄을 완성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 출연자들은 빙고를 완성하기 위해 불꽃 튀는 경쟁을 시작했다.

특히, 유현주와 김효주의 1대1 개인전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평소 골프계 절친으로 유명한데, 얼마 전 열린 한 대회에서 김효주는 유현주의 캐디로 나서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동안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던 두 사람은 1대1 대결에서는 프로 골퍼로서의 엄청난 승부욕을 보여줬다. 유현주와 김효주는 티샷 시 서로가 어떤 골프채를 선택하는지 주시하는가 하면, 서로의 샷을 지켜보며 다음 샷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날카로운 신경전 속에서 펼쳐진 두 사람의 대결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또한 김효주는 유현주와 친해지게 된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현실 찐친이자, 동료 골프 선수로서 찰떡 케미를 가지게 된 계기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서 김효주와 ‘공치리’ 대표 장타자 이승엽, 골프계 ‘거물’ 이태곤의 1대2 대결이 펼쳐졌다. 총 코스 길이 470m로, 특히 남자 장타자들에게 유리한 롱홀 대결. 더불어 이승엽과 이태곤은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해, 둘 중 더 잘 친 사람의 스코어가 적용되는 방식으로 진행됐기에 승리에 대한 의지를 더욱 불태웠다. 이승엽은 김효주를 흔들기 위해 “프로가 여기에서 지면 망신”이라며 입질도 서슴지 않았으나, 김효주는 기복 없는 실력 발휘를 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김효주는 안정적인 티샷으로 공을 페어웨이로 보내는가 하면, 가볍게 쓰리 온에 성공하며 버디퍼팅의 기회를 잡기도 했다.

정작 이승엽과 이태곤은 티샷부터 나란히 공을 해저드로 보내며 멘붕에 빠지는 듯했으나, 이내 이승엽도 쓰리 온에 성공하며 김효주를 당황케 했다. 예상외의 치열한 접전에 다른 출연자들도 대결에 눈을 떼지 못했고 결국 대결을 마친 이승엽은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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