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2′ 최민환(사진제공=KBS 2TV)
2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결혼을 앞둔 여동생의 예비 신랑과 만난 최민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최민환은 자신이 살던 아랫집으로 이사 올 준비를 마친 여동생을 만나러 갔다가 예비 매제와 마주치자 서로 어색해했다. 예비 매제의 나이가 자신보다 4살이 더 많은 데다가 과거 아이돌 연습생 생활 중 여동생 걱정에 눈물까지 흘렸을 정도로 애틋한 남매 사이이기에 최민환의 심경은 아무래도 복잡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런 가운데 자신에게 잘 보이려던 매제의 행동들이 자꾸만 신경을 건드리고 여기에 “키도 크고 듬직한 남편이 있으니 이제 오빠가 지켜줄 필요 없다”는 여동생의 말을 듣고 서운함이 폭발한 최민환은 급기야 매제에게 팔씨름을 제안했다.
한편, 여동생의 신혼 집으로 새 단장을 마친 과거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구경하던 최민환과 율희는 "우리 집 맞아?"라고 놀라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