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갯마을 차차차’의 혜진(신민아 분)과 두식(김선호 분)의 로맨틱한 데이트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함께 일출 보기부터 커플 요가, 서로 양치질해주기, 교복 입고 인생 네 컷 찍기, 미술관 데이트, 그리고 영화 ‘귀여운 여인’ 속 한 장면처럼 두식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더 멋있게 변신시켜주는 데이트까지. 장소와 상황에 따라 끝없이 변주하는 식혜 커플만의 초달달 데이트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인다.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연애 세포를 무한 자극하는 식혜 커플의 로맨틱 모멘트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집 앞마당에서 물장난을 치고, 함께 수박을 먹고, 평상에 누워 꼭 끌어안고 있었던 두식의 꿈 속 데이트가 채 끝나기도 전에 두 사람은 새벽에 함께 일출을 보기 위해 바닷가를 찾았고, 둘 만의 로맨틱한 시간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갯마을 차차차’ 측이 식혜 커플의 로맨틱한 데이트를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첫 번째 스틸은 두식의 꿈 속에서 펼쳐진 데이트를 담고 있다. 한 여름날의 싱그러운 연인들의 모습을 포착한 스틸은 꿈속에서 까지 혜진을 생각하는 두식의 마음이 오롯이 느껴진다.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함께 물장난을 치기도 하고, 또 평상에서 두식의 팔베개를 하고 서로 마주 본 채로 누워있는 식혜 커플의 눈 맞춤은 오직 두 사람에게만 집중되어 있어 그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킨다.

마지막은 12회 엔딩을 장식했던 혜진과 두식의 로맨틱한 키스 스틸이다. 두식은 인적이 드문 바닷가에 둘만을 위한 장소를 준비, 혜진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었다. 백사장에 타프를 치고 모닥불까지 완벽히 세팅한 것은 물론, 혜진을 위해 직접 만든 보석함을 선물하며 로맨티시스트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한 두식. 그 마지막은 동화 속 한 장면처럼 그림같이 예쁜 키스로 장식했고, 오직 이 세상에 두 사람만이 존재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또 하나의 로맨틱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처럼 혜진과 두식은 매 순간 서로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행복한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다. 과연 이들의 로맨스가 마지막까지 행복함으로 꽉 채워질 수 있을지, 이제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갯마을 차차차’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