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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시간여행자 '하비에르'의 정체는? '당신이 혹하는 사이2' 김상욱 교수 "웜홀 이용하면 시간여행 가능"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사진제공=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사진제공=SBS)
SNS 틱톡에서 화제를 모았던 시간여행자 하비에르의 정체를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에 출연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추리해본다.

7일 방송되는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이하 당혹사2)'에서는 '시간여행자 하비에르'와 시간여행의 가능성에 대해 탐구한다.

평소 비과학과 비논리를 깨부수는 합리주의자 변영주 감독이 준비해온 이야기는 ‘시간여행’이다. 평소 같으면 관심도 갖지 않을 만한 주제지만 이 이야기를 주제로 삼은 건 그만큼 확실한 물증을 잡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변 감독은 지원군으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를 초대했다.

2021년 2월, ‘하비에르’라는 남자가 SNS 틱톡에 등장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2027년에 살고 있었는데 기억을 잃은 뒤 어느 병원에서 눈을 떴고, 자신도 모르는 새 2021년으로 오게 됐다는 것이다. 더 이상한 건, 그가 가는 곳 어디에도 사람은 커녕 동물들의 그림자도 찾아볼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는 이 믿기 어려운 현실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올리기 시작했다.

다소 황당한 그의 주장에 팔로워들은 갖가지 미션을 제시했다. 아무리 코로나 시국이라 해도 사람이 없을 수 없는 “공항에 가보라”는 미션부터, 사람은 없더라도 동물들은 존재할 수밖에 없는 “동물원에 다녀오라”, 관계자가 아니라면 절대 들어갈 수 없는 축구장 라커룸이나 경찰서를 찍어 올리라는 주문 등이 쏟아졌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비에르는 미션을 받는 족족 이를 완수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SNS 팔로워 수만 무려 600만 명에 이르며 가장 뜨거운 시간 여행자가 된 ‘하비에르’, 과연 그의 비밀은 무엇일지 추적한다.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는 뜻밖에도 영화 '인터스텔라'가 물리학자들의 자문을 받아가며 만든 영화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이 영화의 주인공처럼 ‘웜홀’을 이용하면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는 솔깃한 이야기를 풀어갔다.

과연 이 이야기의 끝엔 어떤 진실이 있을지 SNS를 뒤흔들고 있는 하비에르는 미래에서 온 시간 여행자일지 아니면 전 세계를 현혹시킨 역대급 사기꾼일지 방송에서 공개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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