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박선주, 나이 52세에 냉철한 노래 평가…서울예대 김성준 노하트↔동아방송대 김희석 올하트

▲박선주 마스터(사진=TV조선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처)
▲박선주 마스터(사진=TV조선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처)

'내일은 국민가수' 박선주 마스터가 나이 52세 보컬 트레이너의 냉철함을 보여줬다. '풍문으로 들었소'를 부른 서울예대 김성준은 하트를 주지 않았고, '변명'으로 정통 소울을 들려준 김희석에겐 하트를 선사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는 나이와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오디션으로, 이날 방송에선 '대학부' 참가자들의 마스터 오디션이 진행됐다.

서울예대 김성준이 무대에 오르자 그를 알아보는 마스터도 있었다. 그는 '서울예대생들의 학교 복도에서 노는 법'이라는 영상으로 유튜브 783만 조회수를 기록했었다. 그는 '풍문으로 들었소'를 불러 스타일리시한 무대를 선사했다.

그러나 그는 올하트를 받지 못했다. 박선주의 선택을 받지 못했던 것이다. 백지영은 "올 하트가 아닌 게 속상해서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라고 했고, 김범수는 "이유를 제대로 말하지 않는다면 백지영이 홧병으로 쓰러질지도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선주는 "싱어송라이터인지 기타 플레이어인지 궁금했다"라며 "전반부에 누를 뻔 했다. 그런데 기타에 치인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타 뒤에 보컬이 숨어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선주는 김성준에 이어 등장한 동아방송대 김희석의 '변명' 무대엔 하트를 줬다. 김희석은 무대를 시작하기 전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막상 노래를 시작하자 소울이 느껴지는 노래로 모두를 순식간에 매료시켰다.

박선주는 김희석에게 "깜짝 놀란 게 김범수를 처음 만났을 때 패션을 보는 듯 했다"라며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했는데 김범수를 만났을 때의 그 느낌을 받았다"라고 극찬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