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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개그우먼 이은지, 나이 56세 오은영 박사도 놀랄 부캐 변신…2005년 감성 '길은지'

▲이은지, 길은지 변신(사진제공=MBC)
▲이은지, 길은지 변신(사진제공=MBC)

나이 30세 '코빅' 개그맨 이은지가 부캐 '길은지'로 변신한 일상을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등교 전 망설임'에서 오은영과 호흡하고 있는 '코빅' 개그맨 이은지가 출연한다. 이은지는 걸스힙합 최강자 '길은지'로 변신해 부캐 라이프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회수 200만의 주인공, '길은지'는 2005년의 유행에 멈춰 있는 패션리더들을 그린 유튜브 콘텐츠 '05학번이즈백'에서 탄생한 댄스퀸 캐릭터다. 그때 그 시절 패션과 말투, 댄스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길은지'는 홍대 길 한복판에서 '스트릿 은지 파이터'를 벌이고, 자신을 알아본 시민들과 길 한복판에서 즉석 댄스 배틀까지 펼친다.

또 이효리 '텐미닛' 패션으로 한껏 멋을 낸 ‘길은지’는 패션의 메카 홍대까지 제패했다. 그는 자신을 향해 환호하는 시민들을 향해 "힘내! 내일 놀토잖아"라고 화답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은지는 7평 원룸 한편을 꽉 채운 '길은지존'을 공개한다. '길은지존'에는 추억을 소환하는 2005년도 유행템이 가득하다고. 카고 바지와 챔피언 벨트, 버스 손잡이 만한 귀걸이와 망사 캡모자까지 화수분처럼 튀어나오는 잇템 릴레이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부캐 라이프를 만끽한 '길은지'는 현관문을 열자마자 본캐 이은지로 돌아온다. 이은지는 본캐 못지않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부캐 '길은지' 사이 정체성 혼란에도 "오늘에 충실하게 살아왔다"라며 야식 타임과 함께 속내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어 이은지는 아버지와 통화로 하루를 마치며 "아빠 지갑에 내 사진이 있었어"라고 놀라기도. 자취 7개월 차에 비로소 아버지의 찐 사랑을 깨달으며 뭉클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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