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현이 새벽에 햄버거 가게에 출근해 에이스 직원 은정을 만났다.(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햄버거 가게 보스 김병현이 에이스 '은정'과 역지사지를 체험하고 초심을 되찾았다.
10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이 요식업 2년 만에 직접 수제 버거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요식업 선배 정호영 셰프로부터 “사장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봐야 한다”는 따끔한 조언을 들은 김병현은 이른 시간부터 자신의 가게를 찾아 수제 버거 만들기에 나섰다.
햄버거 가게 사장 경력은 2년 차이지만 직접 만드는 것은 처음인 생 초보 김병현은 자신의 도전을 불안하게 지켜보는 직원들을 향해 "이 손이 금손"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병현은 매 단계마다 초보적인 실수를 해 직원들에게 혼쭐이 났다. 심지어 아찔한 행동으로 직원들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또 직원들과 함께 햄버거 재료를 사러 간 김병현은 시장에 있는 한 식당을 찾았다가 큰 충격을 받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될 것 같다"라며 잊었던 초심을 되찾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