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혜연 가정전문의(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주진모 와이프' 민혜연이 '여고동창생'에게 당뇨의 증상 세 가지를 설명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서는 '소리 없는 위협, 당뇨'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진들에게는 당뇨의 전조 증상들이 소개됐다. 자다 자주 뒤척이고 잠에서 깨는 것, 자다 다리에 쥐가 나는 것, 술 마신 다음 날 개운한 것, 자도 자도 피곤한 만성 피로들을 이야기했다. 민혜연은 "이것은 당뇨의 전조 증상으로 자녀에게 대물림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민혜연은 "당뇨는 뚜렷한 증상이 없다"라며 "당뇨 환자 30%는 본인이 당뇨인 줄 모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숙취가 심했던 사람이 음주 후 다음 날 개운하다는 건 좋지 않은 증상이라며 "음주 후 해독의 에너지원으로 혈당을 사용한 것이다. 그래서 몸이 일시적으로 개운한 것"이라며 "실제로는 장기 손상을 유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뇨의 증상으로 '3다(多)'를 언급했다. 민혜연이 말한 '3다'는 다뇨, 다음, 다식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