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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ㆍ양치승, '신사와 아가씨' 특별 출연…이휘향 집 보러온 삼 형제

▲박광재·양치승 '신사와 아가씨' 출연(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박광재·양치승 '신사와 아가씨' 출연(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박광재와 양치승 트레이너가 '신사와 아가씨'에 특별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부동산 사장(홍석천)이 이기자(이휘향)의 집을 손님들과 함께 보러 왔다.

이기자는 "아직 갈 곳도 정하지 못했는데"라며 문을 열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다. 장미숙(임예진)은 "집 보러 왔다는데 왜 문을 안 열어주느냐. 혹시 집 보여주기 싫은 거냐"라고 말했다. 이기자는 "문 열어주려고 했다"라며 장미숙을 얄미워했다.

이어 부동산 사장이 손님들과 함께 집안으로 들어왔다. 집을 보러 온 사람들은 험상궂게 생긴 삼형제였다. 장미숙은 "누가 사실 건지"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막내(박광재)는 "우리 삼형제가 살 곳"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형(양치승)은 막내의 뒷통수를 치면서 "왜 셋이냐, 해피까지 넷이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기자와 장미숙은 잔뜩 겁을 먹고, 형제의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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