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반장 누나 선아(김지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갯마을차차차' 홍반장 홍두식(김선호)이 '선아 누나'와 엇갈렸다.
10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 14회에서는 혜진(신민아)과 두식의 차가워진 연애전선이 계속 되는 그림이 그려졌다. 전날 방송된 13회에서 혜진은 두식의 책장에 꽂혀있는 책 속에서 의문의 사진을 발견했고, 두식이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질 않아 두 사람의 관개가 냉랭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식은 그는 손을 보태기로 했던 약속이 뒤늦게 생각나 집 밖을 나섰고, 그 순간 차 한 대와 스쳐 지나갔다. 그 차 안에는 '홍반장의 누나' 선아(김지현)가 타고 있었다.
선아가 만난 사람은 지성현(이상이)이었다. 선아는 아들 하랑과 함께 지성현의 부름에 공진에 온 것이었다. 선아는 지성현에게 "넌 내 결혼식에도 오지 않았다"라고 말할 정도로 친근한 사이였다.
지성현은 "여기 오란다고 진짜 올 줄은 몰랐다"라고 했다. 그러자 선아는 "나도 한번쯤 오고 싶었다, 공진"이라며 "아는 사람이 고향이라고 했다. 듣던 대로 좋다"라고 말하면서 상념에 빠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