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사와 아가씨’(사진제공=KBS 2TV)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6회에서 박하나(조사라 역)는 캐릭터에 완벽 빙의된 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극 중 조사라는 이영국네 집사이자, 그를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또한 이영국의 막내아들 이세종(서우진 분)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웃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박하나는 캐릭터의 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조사라는 박단단(이세희 분)을 불러 이영국과 단둘이 나눈 이야기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는가 하면, 이세종에게는 한없이 다정하면서 때로는 엄마처럼 야단치는 모습을 보였다.

▲‘신사와 아가씨’(사진제공=KBS 2TV)
뿐만 아니라 이영국을 바라보는 조사라의 따뜻한 눈빛과 발그레한 두 볼에서 그를 향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다. 박하나는 표정, 몸짓, 시선 하나까지 캐릭터의 내면을 완벽하게 묘사했다.
이처럼 박하나는 조사라 캐릭터가 처한 상황에 깊이 빠져드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불러일으켰다. 더욱이 그녀는 미워할 수 없는 ‘新 욕망캐’를 만들어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보다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는 박하나의 열연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