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노래자랑' 송해(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나이 95세 '일요일의 남자'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경상남도 합천군 스페셜을 진행했다.
송해는 31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스페셜'에 출연했다. 이날 임수민 아나운서는 경남 합천으로 떠나보나겠다고 했다.
송해는 "합천군하면 해인사가 생각난다. 해인사하면 성철스님이 생각난다"라며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라는 명언이 있다. 그분이 솔잎을 씹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 아나운서는 "합천 해인사하면 대장경판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있는데, 합천 가야산 국립공원 경치가 빼어나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3년 경남 합천에서 진행한 '전국노래자랑'의 스페셜 영상들이 공개됐다.
4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송해는 1927년 황해도 재령이 고향으로 올해 나이 95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