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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성국, '도전 꿈의 무대' 왕중왕전 출격…'목포의 눈물' 열창

▲'도전 꿈의 무대' 이성국(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도전 꿈의 무대' 이성국(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성국이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목포의 눈물’을 열창했다.

이성국은 3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5승 가수들이 대결하는 왕중왕전 무대를 꾸몄다. 이성국은 2018년 8월 도전 가수로 출연, 서울로 상경해 힘든 무명 가수 생활을 이어간 데 이어 어머니를 사고로 잃은 사연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을 울린 바 있다.

그는 “도전 꿈의 무대를 우승한 뒤로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김혜영 선생님이 하시는 라디오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등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성국은 자신의 5승 도전곡이었던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을 열창했다. 기타리스트 하동기, 가야금 연주자 하소라와 함께 한국적 정서를 극대화한 이성국은 한층 성장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미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가 끝난 후 김혜영은 “가슴을 후벼파는 묵직한 감동이 밀려오는 무대였다.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었을 텐데 오늘 같은 날 어머님이 계셨으면 좋아하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성국은 “무명 가수로 활동할 때 카페에 몇 번 오셨는데 하필이면 오실 때마다 술 취한 분들이 저에게 해코지하시는 모습을 보셨다. 어머님이 오늘 같이 좋은 무대를 보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황기순은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이 잘 돼서 고향 보령에서 자랑 많이 하실 것 같다”며 5승 가수가 된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묻자, 이성국은 “고향에 가면 아버지와 가는 코스가 있다. 아버지 지인분들 뵈러 가면 저를 데리고 ‘(이성국이) 왔슈’ 하고 자랑을 하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성국은 “현재 개인적으로 프로젝트 팀도 준비하고 있고 소속사에서도 앨범 준비와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어 다양하게 소식을 전할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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