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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종영, '미친.사랑.X' 가스라이팅 로맨스 스캠 데이트 폭력에 이엘, 나이 잊은 공분

▲‘미친.사랑.X’(사진제공=TV조선)
▲‘미친.사랑.X’(사진제공=TV조선)
나이 40세 이엘이 가스라이팅 로맨스 스캠 데이트 폭력 등 사연에 눈물을 쏟는다.

3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미친.사랑.X’에서는 신동엽과 오은영 박사는 “사랑했던 이들이 어떻게 죽고 죽이는 관계가 됐을까?”라는 의문과 치정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는 과정을 담아낸다.

오은영 박사는 “프로그램 제목을 듣고 너무 센 것 같아서 갈등했었다”고 ‘미친.사랑.X’ 출연을 제안 받고 고민했던 심정을 털어놨다. 더불어 오은영 박사는 “인생에서 사랑을 빼놓을 수 없는데 ‘사랑하면서 어떻게 저럴 수 있지?’ 하는 사건이 많아서 사람들은 두려움을 갖는다”라며 “그들의 심리를 제대로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나를 보호하고,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미친.사랑.X’(사진제공=TV조선)
▲‘미친.사랑.X’(사진제공=TV조선)
특히 ‘미친.사랑.X’의 첫 게스트로 배우 이엘이 출연해 첫 방송을 더욱 빛냈다. 이엘은 “뉴스나 SNS를 통해 범죄 사건을 접하며 하고 싶었던 말이 많았다”라고 운을 떼 ‘미친.사랑.X’에 안성맞춤 게스트임을 입증했다.

그러면서 이엘은 “범죄 사건을 보면서 욱하는 편이다. 특히 범죄에 비해 처벌이 약할 때”라고 자신의 성격을 설명한 후 “저를 부르셨을 때 센 거 원하시나 생각이 들었다”라며 솔직하고 화끈한 속내를 고백해 환호를 자아냈다.

▲‘미친.사랑.X’(사진제공=TV조선)
▲‘미친.사랑.X’(사진제공=TV조선)
뿐만 아니라 이엘은 ‘미친.사랑.X’ 속 범죄 사건을 각색한 드라마를 지켜보며 위로가 필요한 피해자를 탓하는 사람들의 질문을 듣고 “(피해자에게) 저런 질문 좀 안 하면 좋겠어요”라며 격분, 끝내 참지 못하고 왈칵 눈물을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미친.사랑.X’에서는 요즘 대한민국에서 화두가 되는 문제의 사건들, ‘가스라이팅’, ‘로맨스 스캠’, ‘데이트 폭력’ 등을 다루게 된다. 실제 범죄 사건을 재구성한 드라마를 통해 인간의 관계와 심리를 치밀하게 분석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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