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친.사랑.X’(사진제공=TV조선)
3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미친.사랑.X’에서는 신동엽과 오은영 박사는 “사랑했던 이들이 어떻게 죽고 죽이는 관계가 됐을까?”라는 의문과 치정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는 과정을 담아낸다.
오은영 박사는 “프로그램 제목을 듣고 너무 센 것 같아서 갈등했었다”고 ‘미친.사랑.X’ 출연을 제안 받고 고민했던 심정을 털어놨다. 더불어 오은영 박사는 “인생에서 사랑을 빼놓을 수 없는데 ‘사랑하면서 어떻게 저럴 수 있지?’ 하는 사건이 많아서 사람들은 두려움을 갖는다”라며 “그들의 심리를 제대로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나를 보호하고,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미친.사랑.X’(사진제공=TV조선)
그러면서 이엘은 “범죄 사건을 보면서 욱하는 편이다. 특히 범죄에 비해 처벌이 약할 때”라고 자신의 성격을 설명한 후 “저를 부르셨을 때 센 거 원하시나 생각이 들었다”라며 솔직하고 화끈한 속내를 고백해 환호를 자아냈다.

▲‘미친.사랑.X’(사진제공=TV조선)
그런가 하면 ‘미친.사랑.X’에서는 요즘 대한민국에서 화두가 되는 문제의 사건들, ‘가스라이팅’, ‘로맨스 스캠’, ‘데이트 폭력’ 등을 다루게 된다. 실제 범죄 사건을 재구성한 드라마를 통해 인간의 관계와 심리를 치밀하게 분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