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혜리(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걸스데이 완년 멤버 장혜리가 트로트 오디션 '헬로 트로트'에 도전했다.
9일 방송된 MBN '헬로 트로트'에서는 화려한 오프닝 쇼에 이어 쟁쟁한 참가자들의 팀 지명전이 그려졌다.
이날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참가자는 장혜리였다. 그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원년 멤버로 데뷔해 10여년 간 음악 활동을 해왔고, 트로트 가수로는 이제 1년차가 됐다고 밝혔다.
장혜리는 무대에 오르기 전 스스로를 다독이며 믿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혜리는 정수라의 '환희'를 열창했다.
장혜리는 정훈희, 김수희의 선택을 받았다. 정훈희는 "노래를 엄청 쉽게 한다. 부르는 것 같지 않게 부르면서 할 것 다하는 가수를 기다렸다"라고 했고, 김수희는 생일이 3월 13일로 똑같다며 인연을 강조했다.
김수희는 1970년대 미국 여성 베이시스트 수지 쿼트로가 떠오른다고 했고, 장혜리는 정훈희와 김수희 중 김수희 팀을 선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