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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중국집(중식당) 영빈관 방문…폐업 앞두고 짜장면&탕수육 먹방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폐업을 앞둔 중국집(중식당) 영빈관을 찾았다.

13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지난 봄 많은 시민 의뢰인을 만나 일상 속 특별한 추억을 나눴던 ‘위드 유’가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와 함께 하며 ‘위드 유+’로 확장된다.

지난 3월 유재석은 중고거래 앱을 통해 실제 의뢰인을 만나 그들의 일상을 함께 했다. 자전거 타는 법을 모르는 어머니를 위해 1 대 1 자전거 강습을 하는가 하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치킨집에 ‘돈쭐내주기’를 계획한 의뢰인을 위해 치킨 배달에 나서며 소소하지만 꽉 찬 감동을 전해줬다.

이번엔 유재석이 혼자가 아닌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함께 의뢰인을 만나러 가게 됐다. 파란 승합차를 탄 유재석과 그를 기다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이번엔 폐업을 단 4일 앞둔 중국집 영빈관으로 향했다.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영빈관 앞에는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었다. 약 40년 동안 동네 시민들의 맛집으로 자리를 지킨 중국집은 폐업을 단 4일 앞둔 상황. 앞서 줄을 선 시민들은 마지막으로 이곳의 음식을 먹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던 것.

멤버들은 한 테이블에 옹기종기 마주 앉았다. 유재석은 의뢰인의 사연에 “책임감 갖고 먹어야겠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내는가 하면 어린 시절 특별한 날 가족들과 함께 찾았던 중국집을 떠올리며 멤버들과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대한민국 개그맨 유재석이 펼치는 무한확장 유니버스(YOONIVERSE) 스토리를 담아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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