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지리산'(사진제공=tvN)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에서는 이다원(고민시)이 강현조 생령과 마주쳤다.
이다원은 서이강(전지현)의 조언을 받으며 지리산을 올랐고 그때 강현조 생령과 마주했다. 강현조 생령은 서이강의 목소리가 들린 무전기를 잡으려 했으나 잡히지 않았고 그 사이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강현조는 피를 토했다.
서이강을 만난 이다원은 "피투성이인 레인저 복을 입은 사람을 봤다"라고 했고 강현조의 사진에 그가 맞다고 했다. 이다원은 서이강에게 "외로워 보였다. 선배님을 오랫동안 기다렸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간을 거슬러 2019년 지리산에 산불이 발생했다. 헬리콥터까지 진화에 나섰고 다행해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드라마 '지리산'(사진제공=tvN)
이에 강현조는 지난 현수막을 일부 약초꾼들이 가져가는 것을 알았다. 그는 현수막을 찾으러 창고에 갔고 그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갇힌 채 화염에 휩싸였다.
이때 서이강도 불길에 쫓기다 산 아래로 뛰어 들었고 그곳에서 유골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이어진 '지리산' 8회 예고에서 계속 커진 산불은 해동마을로 향했고 강현조는 "왜 그 사건들만 보였을까. 분명히 공범이 있을 것이다"라며 "일부러 불을 질렀다. 사고사를 위장한 살인이다"라고 말했다.
서이강 수색에 나선 해동분소팀은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조대진(성동일)은 "생존자 수색 실패"라고 했다.
한편 '지리산' 8회는 14일 오후 9시 방송예정이다.

